로또. 이미 거액 당첨의 꿈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만 놀이로써의 가치는 있죠

술 한번 안마시면 로또 비용은 한참 남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다 로또사면 이건 인생역전을 꿈꾸는 폐인의 모습이고

매주 재미로 5000원씩 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걸려 보신 5000원 짜리 5등은 저도 많이 당첨 되어 봤습니다.

5000원은 꽤나 자주 나오는 편이지요

그래서 이번주도 어김없이 토요일 저녁때가 되서야 생각하고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채널을 돌리다가 로또 추첨 방송을 보면서 아 맞춰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다른 채널을 보는데.....

어째 방금 지나간 번호에 낮익은 번호가 많군요.....

뭐 그래도 어차피 꽝이려니 하는 생각에 잊고 있었다가

바로 컴퓨터를 켜서 나눔로또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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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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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4등 당첨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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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만원...은 아니고 5만원 넘으면 세금이 나오니...ㅡ.ㅡ

한 4만원 정도 줄지도...

그런데 사람 욕심이 끝없다더니 저 26과 (당첨번호 25) 05가 (당첨번호 45) 왜 이리 눈에 걸리는지....ㅠ.ㅠ

이상 4등 당첨되서 입이 해풀어진 어떤 남자의 당첨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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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8/08/25 10:18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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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등이라도 어디에요.. ^^;

    • 인게이지 2008/08/25 13:58 댓글수정 또는 삭제

      그렇죠 공돈 생기는데 이게 어딤 ㅋㅋ

  2. 도아 2008/08/26 10:12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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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 부럽습니다. 저는 5등이 최고더군요.

    • 인게이지 2008/08/27 01:04 댓글수정 또는 삭제

      저도 얼떨떨합니다.
      첫 마디가 "어..." 였죠. 근데 농협가서 바꾸는데 좋더군요....

      역시 꽁짜...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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