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족들의 스토리를 마쳤습니다.

워낙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는데다가 AI설정이 잘되어 있어 컴퓨터가 상당히 잘하므로 ㅜ.ㅜ 시간이 꽤 소요됬습니다.

스토리에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각 스테이지의 공략과 함께 하기로 하고 이번은 컴퓨터와의 모의전 이야기입니다.

보통 스토리 도중에서는 모든 태크의 유닛을 뽑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상당히 심심한편이죠

하지만 컴퓨터와의 모의전은 다릅니다. 흐흐흐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에서 핵 미사일 매니아 였던 제가 핵을 안 만들리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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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I의 종류를 고릅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제작자 진짜 매니악 합니다. AI마다 전술이 다르게 만들어놨어..ㅜ.ㅜ

일단 보통으로 설정했습니다. (사실 호전적인, 물량위주의 AI골랐다가 완전히 발렸습니다. ㅠ.ㅠ)

게임을 시작하고 이것 저것 고급 테크 유닛을 뽑다보니 별의별 유닛이 다 있더군요

가장 황당했던 유닛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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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발사 잠수함입니다. 빌드타임이 끝내주게 깁니다.

다만 만들어지면 ....

자자 그럼 하이라이트를 보러 가야죠

당연히 열심히 생산한 핵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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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하지만 막아내더군요. 바보 아닌 다음에애 당연히 요격미사일을 만들어 뒀고 당연히 빌드 타임도 짧으니까요.

그러나 물량에 장사없는법. 미사일 기지를 3개 더 만들고 전략미사일 잠수함과 함께 벌인 핵 미사일 개떼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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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타의 찌질한 핵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이 폭발력, 강력함, 이펙트....제대로 맞으면 원샷에 게임이 끝나고 최소 재기불능 아슬아슬까지 몰리죠

미사일 맞은 지역만 날아가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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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영에는 핵미사일이 우측 하단에 빚맞았습니다.(빚맞춘거지만...ㅡ.ㅡ)

우측 하단에 떨어진 핵미사일의 파괴력과 그에 따라 유폭한 발전소등의 폭발력으로 좌하단의 커맨더가 결국 폭발

그 파괴력으로 북쪽에 위치한 건물들이 차례로 날아가 결국 다 날아갔죠

토탈 시리즈는 어느 게임들보다도 건물을 잘져야합니다. 발전소 에너지 저장시설 같은 엄한 설비를 서로 붙여지으면

하나가 터지면 주르르 유폭하는 멋있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으니까요


다음 포스팅에선 슈프림 커멘더의 스토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이만......

다시 핵미사일 날리러 갑니다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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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7/12/10 09:26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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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을꺼같아요.
    원래 스타크래프트류의 게임은 그닥 안좋아하는데. -.-;
    현대전 배경이라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 인게이지 2007/12/10 12:33 댓글수정 또는 삭제

      현재전이라기보단 미래전이죠
      단일 유닛 물량러쉬가 절대 안통한다는 점
      스타처럼 유닛컨트롤이 아닌 조합과 진형편성이 중요하다는 점
      여러모로 스타랑은 다른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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